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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탠바이] 김상우 감독의 고민, “유광우 양쪽 어깨 좋지 않다”

[S탠바이] 김상우 감독의 고민, “유광우 양쪽 어깨 좋지 않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1.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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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감독과 유광우
김상우 감독과 유광우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유광우, 양쪽 어깨가 좋지 않다.”

우리카드가 OK저축은행을 상대로 4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우리카드는 2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OK저축은행과 홈경기를 펼친다.

현재 우리카드는 4연패 기록 중이다. 7승13패(승점 22)로 6위에 랭크돼있다. OK저축은행은 5승15패(승점 17)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두 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우리카드가 3승으로 앞서 있다.

경기 전 만난 김상우 감독은 “그동안 원정 경기 일정이 타이트했다. 지는 경기를 해서 더 피로한 것 같다. 오늘을 기점으로 분위기 전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KB손해보험전에서 경기 도중 유광우 대신 하승우를 투입하기도 했다. 이에 김 감독은 “2세트부터 광우 토스가 길게 뻗어나가지 못했다”면서 “웨이트트레이닝을 할 때 무거운 무게를 못 든다. 양쪽 어깨가 많이 안 좋다”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보였다.

연패 중인 우리카드가 OK저축은행을 제압하고 시즌 8승째를 신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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