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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OK저축은행 잡은 현대캐피탈, 선두 삼성화재와 같은 승점

[S코어북] OK저축은행 잡은 현대캐피탈, 선두 삼성화재와 같은 승점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12.29 20:24
  • 수정 2017.12.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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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

 

[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

현대캐피탈이 선두 삼성화재와 나란히 승점 39점을 기록했다. 승수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

현대캐피탈은 29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OK저축은행 원정 경기에서 3-0(25-14, 25-20, 25-23) 승리를 신고했다.

문성민과 안드레아스는 15, 14점을 올렸고, 송준호도 11점을 터뜨리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승점 3점을 챙긴 현대캐피탈은 12승7패(승점 39)로 선두 삼성화재(14승5패, 승점 39)와 승점은 같으나 승수에 밀려 2위에 랭크됐다.

지난 KB손해보험전 3-1 승리로 8연패 탈출에 성공한 OK저축은행. 이날도 조재성, 이시몬, 송희채, 박원빈 등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3세트 역전에 성공했다. 조재성이 탁월한 결정력을 드러내며 상대를 괴롭혔다. 이내 재역전을 허용하며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홈팀 OK저축은행은 송명근 대신 이시몬을 선발로 내보냈다. 세터 이민규와 마르코, 송희채, 센터 김요한과 박원빈, 리베로 정성현이 코트를 밟았다. 이에 맞선 현대캐피탈은 세터 노재욱과 문성민, 송준호, 안드레아스, 센터 신영석과 차영석, 리베로 여오현이 출격했다.

1세트 초반 현대캐피탈이 흐름을 가져갔다. 안드레아스가 마르코 공격을 두 차례 차단하며 8-4 리드를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은 계속해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다. 노재욱 서브 득점으로 13-6으로 격차를 벌렸다. OK저축은행은 이시몬을 불러들이고 송명근을 기용했다. 현대캐피탈은 신영석 측면 공격 득점으로 16-8 더블스코어 만들었고, 신영석 서브 득점을 더해 17-8로 도망갔다. OK저축은행은 마르코를 불러들이고 조재성을 기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안드레아스 연속 서브 득점으로 22-12를 만든 현대캐피탈이 여유롭게 1세트를 챙겼다.

OK저축은행은 2세트 그대로 조재성을 기용했다. 조재성, 이시몬이 공격 득점을 올리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그것도 잠시 현대캐피탈이 8-4 우위를 점했다. OK저축은행은 송희채마저 빼고 배인호를 내보냈다. 6-10에서는 이민규 대신 이효동을 투입했다. 현대캐피탈이 6점 차로 앞서갔지만 OK저축은행도 물러서지 않았다. 김요한 서브 득점, 김요한 서브에 이은 상대 연속 범실로 14-18로 추격했다. 조재성 서브 타임에 16-19 기록, 상대 문성민 공격을 막아내며 18-20으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조재성 공격을 가로막은 현대캐피탈이 먼저 25점을 찍었다.

탄력을 받은 OK저축은행이 3세트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조재성 서브 득점으로 12-12 균형을 맞췄다. 박원빈도 서브로 상대 송준호를 괴롭혔다. OK저축은행이 16-14로 달아났다. 1점 차로 따라붙은 현대캐피탈은 상대 조재성 공격이 불발되면서 20-20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신영석의 득점으로 21-20 역전에 성공했다. 송희채 서브에 당하며 21-22로 끌려 갔다. 맹공을 퍼부은 현대캐피탈이 3세트에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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