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
“몸 풀어봐야 안다.”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이 송명근 출전에 대해 설명했다. OK저축은행은 29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현대캐피탈전이 예정돼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KB손해보험전 3-1 승리로 8연패 악몽에서 벗어났다. 오랜만에 연승에 도전한다.
하지만 송명근이 무릎 통증으로 지난 경기 결장했다. 대신 이시몬, 송희채, 조재성이 코트를 밟고 팀의 8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날 현대캐피탈전을 앞두고 김세진 감독은 “오늘 몸 풀어봐야 안다. 뼈에 멍이 들었다. 휴식이 필요하다. 무리를 안 시키려고 한다. 오늘까지 빼려고 했다”고 전했다.
신인 레프트 차지환이 이날 경기장에 오지 못했다. 이에 김세진 감독은 송명근 투입을 고려하고 있다. 김 감독은 “지환이 양아버지가 어제 돌아가셔서 오늘 못왔다”고 밝혔다.
12월에 합류한 마르코의 V-리그 적응은 현재 진행형이다. 김 감독은 “토스를 높게 했었는데 상대 블로킹에 맞아 떨어졌다. 다시 빠르게 하고 있다”고 말하며 마르코가 정상 궤도에 오르기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OK저축은행은 5승14패(승점 17)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6위 우리카드와는 승점 5점 차다. 송명근 출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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