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이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수원은 29일 “브라질 출신의 측면 미드필더인 크리스토밤을 임대 영입했다”라고 발표했다.

크리스토밤은 1990년 생으로 브라질 명문 SC코리치안스 유스 출신이다. 이번 시즌 브라질 세리에 B(2부리그) 파라나에서 주전으로 32경기를 소화했으며, 팀을 1부리그로 승격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선수다.

수비력과 공격력을 두루 갖춘 측면 미드필더인 크리스토밤은 풀백, 윙백 모두 소화 가능하다. 수원의 전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토밤은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쳤으며 팀 훈련에 합류한 상태다.

사진=수원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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