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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호날두 아닌 득점왕, 케인이 7년 만에 처음

메시-호날두 아닌 득점왕, 케인이 7년 만에 처음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7.12.28 05:38
  • 수정 2017.12.2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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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다비드 비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해리 케인
좌측부터 다비드 비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해리 케인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7년 만에 새로운 득점왕이 탄생했다.

최근 해리 케인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케인은 지난 26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사우샘프턴 FC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케인은 이날 해트트릭으로 EPL의 역사를 새로 썼다. 케인은 2017년 EPL에서 39골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1995년 블랙번 시절 앨런 시어러(36골)가 가지고 있던 EPL 한 해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뿐만이 아니다. 케인은 이번 해에만 클럽팀과 국가대표팀을 합쳐 56골을 기록했다. 이는 2위인 리오넬 메시가 기록한 54골을 넘는 기록으로 2017년 유럽 상위 5대 리그 최다골에 해당한다. 케인이 2017년 5대 리그에서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인물로 우뚝 선 것이다.

이로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양분해오던 구조를 깼다. 2009년 다비드 비야가 43골로 한 해 최다 득점자가 됐다. 이후 메시와 호날두가 한 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을 뿐 다른 선수들은 그 아성에 도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케인이 환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를 통해 호날두와 메시가 한 해 최다 득점자 타이틀을 나눠갖던 구도를 깨는 쾌거를 이뤄냈다. 

◇최근 유럽 상위 5대 리그 한 해 득점왕

2009년 - 다비드 비야(43골)

2010년 - 리오넬 메시(60골)

2011년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60골)

2012년 - 리오넬 메시(91골)

2013년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69골)

2014년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57골)

2015년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57골)

2016년 - 리오넬 메시(59골)

2017년 - 해리 케인(54골)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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