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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화력 폭발' 리버풀, 스완지에 5-0 대승…'4위 도약'

[S코어북] '화력 폭발' 리버풀, 스완지에 5-0 대승…'4위 도약'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7.12.27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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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맹활약을 펼친 필리페 쿠티뉴
이날 맹활약을 펼친 필리페 쿠티뉴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리버풀 FC의 화력이 폭발했다. 

리버풀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앤 필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4위로 도약했고 스완지는 리그 4경기 연승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리버풀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5분 피르미누, 살라를 거친 공이 골문 앞의 쿠티뉴에게 향했다. 쿠티뉴가 감아찬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스완지가 크로스 공격을 통해 반격에 나섰다. 전반 8분 라우틀릿지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올슨이 쇄도하며 헤더 슈팅을 했다. 하지만 골키퍼 미뇰렛이 막아냈다.

리버풀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전반 45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피르미누가 1대1 기회를 만들었다. 피르미누가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골 포스트 옆으로 빗나갔다. 이에 전반이 1-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리버풀이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7분 리버풀이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쿠티뉴가 이를 올려줬고 피르미누가 이를 차 넣었다.

리버풀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1분에는 로버트슨의 롱패스가 살라에게 향했다. 살라가 이를 잡아낸 뒤 슈팅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리버풀이 두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19분 모슨이 걷어낸 공을 잡은 알렉산더 아놀드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0분에는 살라의 패스를 받은 피르미누가 득점했다.

리버풀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후반 37분 알렉산더 아놀드의 크로스가 올슨을 맞고 나왔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이 이를 잡아 슈팅했고 득점이 됐다. 이에 경기는 5-0 리버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리버풀 FC 선발명단 (4-3-3): 시몬 미뇰렛, 앤드류 로버트슨, 라그나르 클라반, 조엘 마팁,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엠레 찬,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필리페 쿠티뉴,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스완지 시티 선발명단 (4-3-3): 우카시 파비안스키, 마틴 올슨, 알피 모슨, 페데르코 페르난데스, 카일 노튼, 로케 메사, 톰 캐롤, 르로이 페르, 조던 아이유, 웨인 라우틀릿지, 올리버 맥번 *감독: 리온 브리튼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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