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조세 무리뉴(54) 감독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리그 2경기 연속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맨유는 전반전에만 2실점을 했다. 전반 3분 애슐리 반스, 전반 36분 스티븐 데푸르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맨유는 후반전 총 공세에 나섰다. 후반 8분 제시 린가드의 득점으로 1골을 만회했다. 하지만 이후 상대 수비를 공략하는 데 실패했다. 후반 47분 터진 린가드의 추가골로 패배를 면한 것에 위안을 삼았다.
같은 날 영국 언론 <타임즈>에 따르면 무리뉴는 “이겼어야하는 경기다. 난 0-2로 뒤진 상황에서 선수들이 경기한 방식에 만족한다”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무리뉴는 “우리는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좋지 않은 기분이다. 선수들은 열심히 싸웠다. 내 선수들을 비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이날 맨유는 2실점을 기록했다. 무리뉴는 “프리킥에서 득점이 나올 줄 몰랐다. 그들은 수비적으로 임했고 두 개의 슈팅의 결정적인 슈팅을 했다. 그런데 그 것이 득점으로 연결됐다”며 아쉬워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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