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손흥민(25)이 팬들에게 늦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줄까?
토트넘 핫스퍼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사우샘프턴 FC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26일 현재 EPL 19경기에서 10승 4무 5패로 승점 34점을 기록, 5위를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달린 4위 안에 들기 위해서는 이날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EPL 15라운드 스토크 시티전을 시작으로 챔피언스리그 H조 6차전 아포엘 니코시아전, EPL 16라운드 스토크 시티전, EPL 17라운드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전까지 4경기 연속으로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1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 19라운드 번리 FC에서는 득점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이날 활약으로 다시 좋은 흐름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시즌 9호골도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이날 상대팀은 사우샘프턴이다. 사우샘프턴은 현재 리그에서 4승 7무 8패로 13위에 올라있다. 실점이 25실점에 이르는 등 수비력이 강한 팀은 아니다. 더구나 손흥민은 지난 시즌 사우샘프턴 상대로 득점한 기억이 있다. 때문에 손흥민이 득점포를 가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고 있다.
이에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을 선발로 낙점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포체티노는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필두로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 세르주 오리에, 에릭 다이어, 무사 뎀벨레, 손흥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케인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손흥민은 왼쪽 윙포워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뉴시스/AP, 토트넘 공식 SNS
total87910@stnsports.co.kr
▶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U리그·초중고리그
▶[스포츠의 모든 것! STN SPORTS] [스포츠전문방송 IPTV 올레 CH. 267번]
▶[STN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