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인천)=이상완 기자]
부상 투혼을 발휘한 외국인 선수 듀크의 맹활약에 GS칼텍스가 25일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을 3-2로 꺾고 4위로 도약했다.
지난 16일 IBK기업은행전에서 왼쪽 손목 부상을 당한 듀크는 홀로 37득점(공격성공율 43.37%)을 올려 팀 승리에 큰 일조를 했다.
듀크는 후위 공격 37번 시도 중 15번을 성공시켰고, 서브에이스 1득점, 디그 15개로 활약했다.
듀크는 경기 직후 부상 부위에 대해 "아프다. 하지만 예전에도 이런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괜찮다"며 "이제는 상대팀들이 어떠한 코스를 때리고 특징이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분석이 잘 되어 있어 (V리그에) 적응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V리그 수준에 대해서는 "팀들의 수준이 비슷하다. 해외리그에는 강한팀이 있고, 약한팀이 분류되지만 V리그는 모든 경기에 집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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