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손흥민(25·토트넘)이 세계 축구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스페인 유력 일간지 <마르카>는 25일(한국시간) 세계 축구계를 대표하는 100명 중 81위에 손흥민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손흥민은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축구의 위대한 홍보대사"라며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총 21골을 넣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극찬했다.
이어 "올 시즌에는 8골을 넣어 팀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활약상을 덧붙였다.
손흥민이 8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하비에르 에르난데스(83위·웨스트햄) 다비드 비야(85위·뉴욕시티) 등이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25일 영국 공영방송 BBC 축구 전문가들이 선정한 'EPL 올해의 팀 베스트 11'에도 선정돼 주가를 높이고 있다.
BBC 라디오 축구 전문 기자 이안 데니스는 4-1-4-1 포메이션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손흥민을 꼽았다. 손흥민은 팀 동료 공격수 해리 케인,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이상 토트넘)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다비드 데 헤아(맨유) 등과 나란히 했다.
지난 4월 EPL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던 손흥민은 5월에는 차범근 전 감독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인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골(19골)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뉴시스/AP, 마르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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