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엘 클라시코 패배에도 지네딘 지단(45)은 포기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레알은 시즌 4패 째를 당했다.
같은 날 경기 후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지단은 “우리는 좋은 출발을 보였고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에 수비가 무너졌다. 2번째 실점을 허용한 뒤에는 거의 모든 것이 불가능해졌다”라고 총평했다.
이날 패배로 레알은 바르사와 리그 승점 차가 14점으로 벌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단은 “시즌은 길고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다. 아직 리그를 포함해 3개 대회 우승 가능성이 남아있다.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마테오 코바시치가 이스코 알라르콘 대신 깜짝 선발 출전했다. 지단은 “메시를 묶지는 못했지만 코바시치를 선발 출전시킨 것에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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