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53) 감독은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바르사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바르사는 리그 무패를 유지했다.
같은 날 스페인 언론 <카날+>에 따르면 발베르데는 “우리는 압박을 이겨내려고 애썼다. 경기 초반 그들이 우리에게 강력한 압박을 가한 것이 사실이었다. 이 때 슈테겐의 활약이 빛났다. 경기 초반 우리는 혼란해있었지만 슈테겐만이 침착했다”라고 말했다.
바르사는 이날 승리로 레알과 승점 차를 14점으로 벌렸다. 리그 우승이 끝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난 리그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 전반기도 채 마무리되지 않았다. 앞으로의 경기에 집중할 것이고 그 경기에서 따낼 수 있는 승점에 대해서만 생각할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이날 토마스 베르마엘렌이 깜짝 활약을 펼쳤다. 발베르데 감독은 이에 대해 “난 경기를 앞두고 베르마엘렌에게 뛰어줄 것을 요청했다. 내가 그의 훈련을 유심히 봤는 데 정말 열심히 했다. 오늘 경기력에도 만족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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