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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탠바이] '8연승 도전' 김종민 감독 "과도한 욕심은 금물"

[S탠바이] '8연승 도전' 김종민 감독 "과도한 욕심은 금물"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12.23 15:11
  • 수정 2017.12.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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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STN스포츠(수원)=이상완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23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2017-2018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현대건설과 중요한 일전을 치른다.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7연승과 함께 10승 4패(승점 31)를 기록해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9승 5패(승점 27)로 선두 한국도로공사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현대건설과의 2연전 결과에 따라 선두 굳히기와 선두 자리를 내줄 수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

8연승 도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김종민 감독은 "중요한 경기임에는 틀림 없다. 항상 선수들에게 '처음처럼 하자'는 말을 많이 한다. 과도한 욕심을 가지면 탈이 난다. 선수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보여주자고 말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기에 큰 경기에서는 이바나의 역할이 중요하다. 욕심 같아서는 (현대건설을) 두 번 다 이기고 싶다"면서 "목표는 1승 1패이다. 두 번 다 질 경우도 있어서 전력 투구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은 거 같다. 물론 시합에 들어가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KOVO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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