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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리그] ''이승환 MVP'', 2012 내셔널리그 시상식 열려

[N리그] ''이승환 MVP'', 2012 내셔널리그 시상식 열려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2.11.29 13:26
  • 수정 2014.11.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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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내셔널리그가 화려한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실업축구연맹은 2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한은행 2012 내셔널리그 시상식 ‘10년의 행복’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은 10주년을 맞이한 내셔널리그를 기념해 10년의 시간 동안 내셔널리그와 함께한 여러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10주년을 맞이한 내셔널리그를 축하하고, 올 시즌을 무사히 마친 것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권오갑 한국실업축구연맹 회장은 “2013년부터는 한국 축구에 승강제가 실시된다. 승강제를 통해 한국축구의 경제적 가치가 높아진다면 내셔널리그도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될 것이다”라면서 “챌린저스리그와의 합리적인 교류를 통해 하부리그 활성화에 노력해야 될 것”이라면서 프로축구 승강제와 더불어 내셔널리그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최고의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지도자상은 인천 코레일의 우승을 이끈 김승희 감독과 김찬석 코치에게 돌아갔다. 또한 득점왕은 올 시즌 12골을 기록한 이재민(울산)이 차지했다. 이재민은 용인의 고경민과 12골로 동률을 이뤘지만 출전경기 수가 한 경기 적어 간발의 차로 득점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도움왕은 고양KB의 박성진(12개)이 차지했다. 박성진은 팀 동료인 이상우와 더불어 고양이 정규리그 1위에 오르는데 큰 공헌을 한 선수다.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11명에게 주어지는 베스트11상에는 부산교통공사의 여명용이 골키퍼 부문에, 이용준(울산), 김진석(강릉), 우주영(인천), 이상우(고양)이 수비부문, 박성진(고양), 김준태(창원), 한재만(목포), 이승환(인천)이, 공격수 부문에는 고경민(용인)과 이재민(울산)에게 돌아갔다.

올 시즌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MVP는 올 시즌 인천 코레일의 주장으로서 팀이 6강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하며 통합우승까지 거머쥐는데 큰 역할을 한 이승환이 차지했다. 이승환은 21경기에서 1골 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6강 플레이오프에서 3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 MVP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승환은 “힘들었던 과정 속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은 29명 동료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가족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을 끝으로 공식적인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한 내셔널리그는 내년 시즌 프로 2부리그 출범과 더불어 더욱 발전할 것을 기약했다.

◆ 신한은행 2012 내셔널리그 시상식 수상자 명단 ◆

MVP - 이승환(인천)
지도자상 - 인천 코레일 김승희 감독, 김찬석 코치
득점상 - 이재민(울산) 도움상 - 박성진(고양)
베스트 11
GK - 여명용(부산)
DF - 이용준(울산), 김진석(강릉), 우주영(인천), 이상우(고양)
MF - 박성진(고양), 김준태(창원), 한재만(목포), 이승환(인천)
FW - 고경민(용인), 이재민(울산)
페어플레이 구단상 - 김해시청
우수구단운영상 - 수원시청
심판상 - 최대우(주심), 김성일(부심)

[사진. 한국실업축구연맹]

그랜드힐튼호텔 =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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