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아산)=이형주 기자]
구리 KDB생명의 김영주(49) 감독이 완패를 시인했다.
KDB생명은 14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3라운드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의 맞대결에서 51-65로 패배했다. 최하위인 6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경기 후 김영주 감독은 완패를 인정했다. 김영주 감독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완패다. 모두 내가 잘못 가르친 탓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KDB생명은 3쿼터 상대 지역 수비에 고전하며 무너졌다. 김영주 감독은 “아이샤 서덜랜드에게 패턴을 지시했으나 그대로 플레이하지 못했다”라고 아쉬워한 뒤 “그 점도 모두 내 책임이다”라고 자책했다.
KDB생명은 상대 센터 나탈리 어천와의 징계로 인해 외국인 선수 숫자에서 우위에 있었다. 김영주 감독은 “외인 수의 우위에도 승리에 실패했다”며 한숨을 쉬었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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