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웃었다.
흥국생명은 14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강적' 현대건설을 홈으로 불러 세트스코어 3-0(25-22·25-22·27-25) 완승을 거두고 올 시즌 리그 첫 2연승을 달렸다. 시즌 4승 9패(승점 14)를 기록한 흥국생명은 5위 GS칼텍스와 승점을 나란히 했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승리 직후 "오늘 선수들이 너무 기특하다. 전체적으로 수비와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았다. 빨리 수습해서 경기를 이어가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 칭찬을 해주고 싶다"면서 "선수들이 경기를 잘하고 이기다보면 선수들끼리 믿음이 생기기 마련"이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크리스티나는 트라이아웃 리스트에 올라와 있었던 선수였다. 교체를 할 때에도 빨리와서 다행"이라며 "경기 운영하는 면에서 한방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직은 (타 팀이) 정확히 파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는 크리스티나도 많은 공부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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