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새 외국인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30·베네수엘라)를 영입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외국인 투수로 펠릭스 듀브론트를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연봉 90만 달러)에 계약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좌완 투수 듀브론트는 2010년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밟은 후 MLB 통산 31승 26패 평균 자책점 4.89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2012년과 2013년에는 풀타임 선발투수로 출전해 두 자리 승수를 기록,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로 활약했다.
한편 롯데는 지난 11월 30일 외국인 좌완 투수 브룩스 레일리와 내야수 앤디 번즈와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롯데는 레일리와 117만 달러에, 번즈와 73만 달러에 재계약 도장을 찍었다.
이로써 롯데는 2018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사진=MLB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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