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호, 'U-20 출신' 김경민 안았다…신인 2명 영입

[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14일 자유선발 신인 선수 2명을 영입했다.

U-20 대표팀 출신인 김경민은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력이 매우 뛰어난 측면 공격수로, 높은 타점을 이용한 헤딩 득점력과 주변 선수를 이용한 연계플레이를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 대학대표 선발 경력이 있는 한승욱은 아주대학교에서 프리킥과 코너킥을 전담할 정도로 킥이 매우 정교하다. 또한 중거리 슛과 개인기가 좋아 공격형 미드필더와 섀도우 스트라이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잠재력 있는 선수로 평가 받는다.

신임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전남에 새롭게 합류한 자유선발 신인 선수 2명은 “전남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프로에 온 만큼 팀의 주축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 전남드래곤즈 자유선발 신인 선수 프로필

△김경민: 중앙공격수, 측면공격수 | 군산제일고 - 전주대 | 1997년생 | 184cm/78kg

△한승욱: 공격형 미드필더 | 현풍고 - 아주대 | 1995년생 | 178cm/67kg

사진=전남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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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재 기자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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