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3)가 필리페 쿠티뉴(25)의 영입을 바랐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지난 12일 “쿠티뉴가 영입된다면 큰 보강이 될 것”이라고 말한 이니에스타의 발언을 보도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FC 바르셀로나와 쿠티뉴는 진하게 연결됐다. 쿠티뉴는 이적 요청까지하면 팀을 옮기는 것을 열망했다. 하지만 리버풀 FC는 핵심 자원을 잃길 원치 않았고 결국 쿠티뉴는 잔류했다.
하지만 쿠티뉴 이적설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1일 영국 언론 <가디언>은 “바르셀로나가 1월 이적시장에서 쿠티뉴 영입을 재시도할 것이다. 리버풀은 또 한 번 그들의 마음을 시험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 뿐만 아니라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되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의 대체자 또한 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스체라노의 대체자로는 콜롬비아 국적의 예리 미나가 강력히 거론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니에스타가 팀의 행보에 대해 평가했다.
<골닷컴>에 따르면 이니에스타는 “제 생각에 두 선수의 영입은 스쿼드를 강화할 수 있는 큰 보강이 될 것입니다. 구단이 강화하고 있는 자리에 꼭 맞는 선수들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니에스타는 쿠티뉴와 미나의 영입이 성사된다면 팀에 큰 이득이 되는 이유도 밝혔다. “바르셀로나 선수로서 뛴다는 것은 압박에 버틸 준비가 돼 있어야함을 의미합니다. 두 선수는 그런 유형의 선수입니다. 영입만 된다면 큰 보강이 될 겁니다”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이니에스타는 두 선수의 영입이 대단히 어렵다고 봤다. 이니에스타는 “두 선수의 영입은 매우 큰 보강이 될 것이지만 1월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두 선수를 데려오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이죠”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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