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손아섭(롯데)과 최형우(KIA), 버나디나(KIA)가 외야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세 선수는 13일 오후 5시 서울 강남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최고의 선수로 평가 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외야수 부문은 가장 경쟁이 치열했다. 최형우(KIA), 버나디나(KIA), 박건우(두산), 김재환(두산), 손아섭(롯데), 민병헌(롯데), 나성범(NC), 이정후(넥센) 등 쟁쟁한 후보들이 즐비해 있었다.
가장 먼저 호명된 손아섭은 올 시즌 144경기 전 경기에 출장해 타율 .0335, 193안타 20홈런 80타점을 기록했다. 이어 손아섭은 최다안타 1위, 득점 2위, 도루 3위, 타율 9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 시즌 KIA로 이적한 최형우도 142경기에 나와 타율 0.342 176안타 26홈런 120타점을 기록하며 출루율 1위(0.450), 타점 2위, 타율 6위, 최다안타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시리즈에서 맹활약을 펼친 KIA의 버나디나는 올 시즌 139경기에서 타율 0.320, 178안타 27홈런 111타점 32도루를 기록하며 득점 1위, 도루 2위, 안타 5위, 타점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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