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최연소 감독’ 박동혁호의 코칭스태프들이 선임됐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13일 “박동혁호의 ‘항해사’로 FC안양에서 수석코치를 지낸 유병훈 코치를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유병훈 코치는 1995년 부산 대우 로얄즈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K리그 통산 86경기에 출장했고, 2005년에는 내셔널리그 전통 강자 국민은행 축구단에 입단해 6시즌동안 90경기에 출전하며 경력을 쌓은 바 있다.
은퇴 후에는 국민은행 축구단 코치를 역임하다 2013년 FC안양의 창단과 함께 5년간 안양의 코치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또한 아산은 최익형 골키퍼 코치와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탄탄한 골문을 구성하는데 조력자 역할을 하며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킨 최익형 GK코치는 2007년 국민은행 축구단 골키퍼 코치로 시작해 10년 넘게 프로무대에서 코치로 활동한 바 있다.
아산 관계자는 “K리그 최연소 지도자인 박동혁 감독의 도전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 감독의 의사를 우선순위로 두고 코칭 스텝을 선임했다. 모두 지도력을 인정받은 베테랑으로서 젊은 박동혁 감독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시즌 아산은 클래식 승격을 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2주간의 휴식 후 1월초 전지훈련을 통해 올 시즌 승격을 향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사진=아산무궁화축구단 제공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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