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남자 펜싱 에페 박상영(한국체대)과 정진선(화성시청)이 나란히 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상영과 정진선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7 카타르 도하 에페 국제그랑프리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맞붙었다. 박상영이 3-2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권영준(익산시청)이 우승을 거뒀다. 한국은 2년 연속 남자 개인 정상에 올랐다.
같은 날 여자 개인전에서 최인정(계룡시청)은 4강에서 나바리아 마라(이탈리아)에 10-15로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국제펜싱연맹(F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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