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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날’ 맨유 루카쿠, 양 팀 통틀어 최저인 평점 2점 기록

‘최악의 날’ 맨유 루카쿠, 양 팀 통틀어 최저인 평점 2점 기록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7.12.11 03:38
  • 수정 2017.12.11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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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
로멜루 루카쿠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4)가 최악의 날을 맞이했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맨유는 1위 맨시티와의 승점 차가 11점으로 벌어지게 됐다.

이날 루카쿠가 최악의 날의 맞이했다. 루카쿠는 이날 2실점에 관여했다. 선제 실점이 루카쿠의 수비 실수로부터 나왔다. 전반 42분 맨시티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케빈 데 브라이너가 올려준 공을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헤더로 연결했다. 이 공이 루카쿠를 맞고 골문 앞으로 갔다. 다비드 실바가 공을 차 넣었다. 

후반 맨유의 실점도 루카쿠의 실수로 인해 나왔다. 후반 10분 맨시티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실바가 올려준 공이 루카쿠에게 갔다. 루카쿠가 걷어낸 공이 크리스 스몰링의 등을 맞았다. 이를 오타멘디가 차 넣었다.

이후에도 루카쿠의 활약은 실망스러웠다. 후반 20분 야심차게 시도한 슈팅이 크로스바 위로 뜨는 등 상대 골문을 위협하지 못했다. 후반 35분 골문 앞에서 결정적인 슈팅은 골키퍼 에데르손 모라에스에게 막혔다. 결국 이로 인해 맨유는 1-2로 패배했다. 루카쿠가 패배의 원흉이 된 것이다. 루카쿠로서는 최악의 하루가 됐다.

현지 언론들도 루카쿠의 저조한 활약을 비판했다. 지역 매체인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루카쿠에게 평점 2점을 부여했다. 이는 이날 경기를 소화한 선수들 중 최하 기록에 해당하는 평점이다.

한편 맨유 소속 선수 중 최고 평점은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에게 돌아갔다. 데 헤아는 7점을 받았다. 데 헤아는 이날 골문으로 날아드는 숱한 슈팅을 막아내며 막판까지 경기를 접전으로 끌고 간 바 있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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