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배드민턴 남녀부 삼성전기와 인천국제공항이 코리안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삼성전기는 10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7 인천공항 배드민턴 코리안리그 및 전국동호인대회 파이널대회 남자실업부 결승에서 김천시청을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먼저 김기정-장재욱이 복식에서 2-1(9-15, 15-12, 15-12) 역전승을 거뒀고, 단식 황종수가 손완호를 상대로 2-1(15-9, 9-15, 15-11) 승리를 챙겼다. 정훈민-허광희가 고성현-신백철을 만나 1-2(15-12, 5-15, 12-15)로 패했지만 먼저 2승을 챙긴 삼성전기가 포효했다.
여자실업부 결승은 인천국제공항과 MG새마을금고의 맞대결이었다. 최혜인-김혜린이 복식에서 김찬미-이장미를 2-0(15-2, 15-6)으로 제압했다. 단식 배연주가 성지현에게 0-2(7-15, 11-15)로 패했지만, 복식 김소영-이소희가 엄혜원-김혜정을 상대로 2-1(17-19, 15-8, 15-5) 역전승을 거두며 웃었다.
실업부 남녀부 최우수선수에는 각각 삼성전기 김기정과 인천국제공항 이소희로 선정됐다. 최우수지도자 역시 삼성전기 정재성 감독과 인천국제공항 안재창 감독이 됐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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