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세 무리뉴(54) 감독이 포백을 쓸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경기전 영국 언론 ESPN의 기자 롭 도슨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티와의 경기에서 무리뉴는 스리백보다는 포백을 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예상했던 것보다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사무엘 락허스트 역시 SNS를 통해 “유나이티드가 포메이션을 바꿀 것 같다. 포백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구단 담당 기자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내용이기에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무리뉴 감독이 맨시티에 맞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경기전 구단 공식 채널인 MUTV와의 인터뷰에서 “내 선수들 중 몇몇이 부상으로 뛰지 못한다. 하지만 내 스쿼드는 파이터들로 가득하다. 나는 선수들을 믿는다”며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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