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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광양루니'' 이종호, 팀 1부 잔류 시키고 주간 MVP까지 ''겹경사''

[K리그] ''광양루니'' 이종호, 팀 1부 잔류 시키고 주간 MVP까지 ''겹경사''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2.11.27 09:51
  • 수정 2014.11.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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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강등권 탈츨로 이끈 ‘광양루니’ 이종호가 K리그 42R 주간 MVP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지난 42R에서 맹활약한 위클리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들 중 주간 MVP로 선정된 선수는 전남의 1부리그 잔류를 확정하는데 큰 공헌을 한 이종호에게 돌아갔다.

이종호는 본인 특유의 저돌적이고 폭발력 있는 득점력을 앞세워 지난 24일 있었던 성남과의 경기에서 두 골을 몰차이며 팀의 2-0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날 승리한 전남은 승점 50점을 기록하며 리그 11위로 뛰어 올라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부리그 잔류가 확정됐다. 전남은 시즌 막판 3연승으로 상승모드를 계속해 이어나갔다.

이종호와 함께 공격수 부문에 선정된 선수는 경남과의 3-3 ‘난타전’에서 두 골을 넣은 활약을 보인 포항의 박성호로 선정됐다.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전북과의 ‘우승 잔치’ 경기에서 결슬골을 넣은 몰리나(서울), K리그 복귀골을 터뜨린 김두현(수원), ‘신인왕 0순위’로 꼽히며 맹활약을 펼친 이명주(포항), 올 시즌 제주의 공격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송진형이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와의 중요한 경기에서 한 골을 터뜨린 김창훈(대전)과 안정된 수비력이 장점인 곽태휘(울산), 이동국이 버티는 전북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데 일조한 김주영(서울), 공수 조화가 돋보였던 이웅희(대전)가 수비 부문에, 전남 무패행진의 ‘일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는 든든한 골키퍼 이운재가 골키퍼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한편, 위클리 베스트 매치로는 포항과 경남의 경기(3-3)가 선정됐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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