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동아시안컵 남녀 축구대표팀이 전통의 빨간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선다.
대한민국축구대표팀은 8일 "남녀 축구대표팀이 2017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모두 빨간색 유니폼을 착용한다"고 밝혔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8일 오후 6시 55분 일본 지바 소가스포츠파크에서 일본과 1차전을 치른다.
이날 여자 대표팀 선수들은 상하의 유니폼과 스타킹 모두 빨간색으로 맞춰 입는다. 골키퍼는 밝은 파란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반면 상대팀 일본도 국가 전통의 짙은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일본 또한 상하의 유니폼과 스타킹 모두 색깔을 맞춰 입는다.
남자 축구대표팀의 첫 경기는 하루 뒤인 9일 오후 4시 30분에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상대 팀은 중국으로, 두 국가 모두 빨간색 유니폼이 상징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한국 대표팀이 빨간색 유니폼을 선점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도 상하의 빨간색 유니폼과 함께 파란색 스타킹을 신고 경기에 나선다. 골키퍼는 여자대표팀처럼 밝은 파란색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반면 중국은 어웨이 유니폼인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사진=KFA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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