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구리)=이형주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의 이환우(45) 감독이 외국인 센터 이사벨 해리슨(24)을 보호했다.
KEB하나는 7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경기에서 65-61로 승리했다. KEB하나는 4연패에서 탈출하며 5위로 도약했다.
경기 후 이환우 감독은 “부족한 부분은 내가 선수들에게 좀 더 못해줬던 부분에서 나온 것 같다. 오늘 선수들은 이겨보겠다고 한 발 더 뛰고 리바운드를 잡아줬다.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외국인 센터인 이사벨 해리슨의 존재감이 미미했다. 이날 해리슨은 단 10득점에 그쳤다. 이환우 감독은 이에 대해 “해리슨이 한국에 오기 전 무릎 수술을 했다. 그로 인해 몸이 완전히 올라온 상태가 아니다. 관리를 해주고는 있지만 아직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다. 앞으로 몸이 만들어지면 좋은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환우 감독은 “염윤아와 백지은이 궂은 일을 잘해줬다. 어린 선수들도 언니들을 따라 자신의 몫을 해줬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데 추후 승부를 걸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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