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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KEB하나 강이슬, “난 슛 밖에 없던 선수…이제 책임감 생겨”

[S트리밍] KEB하나 강이슬, “난 슛 밖에 없던 선수…이제 책임감 생겨”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7.12.07 21:33
  • 수정 2017.12.0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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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강이슬

[STN스포츠(구리)=이형주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의 강이슬(23)이 겸손과 책임감을 보였다.

KEB하나는 7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경기에서 65-61로 승리했다. KEB하나는 5위로 올라섰다.

이날 강이슬이 맹활약을 펼쳤다. 강이슬은 이날 23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어려울 때마다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구해냈다.

경기 후 강이슬은 “팀이 연패를 타고 있어서 승리가 절실했다. 승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슛감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슛이 많이 안 들어갔다. 이 때 드라이브 인을 시도했던 게 이후 경기를 쉽게 푼 원동력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제가 맡았던 역할이 슛 하나 뿐이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슛이 안 들어가면 투입될 필요가 없는 선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환우 감독님이 드라이브 인이든 리바운드든 제게 원하시는 게 많으시고 그에 따라 책임감이 생긴다. 이게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에서 23득점을 올린 강이슬과 달리 KEB하나의 외인인 자즈몬 과트미와 이사벨 해리슨이 17점을 합작한 것에 그쳤다. 외인들의 저조한 활약으로 인해 부담이 커지지 않냐는 질문에는 “리듬이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많은 득점을 책임져주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외인 선수들 덕분에 이기는 경기를 나오는 일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WKBL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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