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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펜싱 남현희 “대한민국 펜싱의 미래 밝다”

'멘토' 펜싱 남현희 “대한민국 펜싱의 미래 밝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12.07 21:20
  • 수정 2017.12.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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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남현희와 함께 한 찾아가는 스포츠멘토링 교실
펜싱 남현희와 함께 한 찾아가는 스포츠멘토링 교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장미란 재단이 펜싱 남현희와 ‘찾아가는 스포츠멘토링 교실’을 열었다.

장미란재단은 7일 곤지암중‧고등학교에서 비자코리아와 지앤엠글로벌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여자펜싱의 간판스타 남현희와 함께 제23회 찾아가는 스포츠멘토링 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멘토링 행사에서 남현희는 슬럼프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비전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선수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후 후배 선수들과 함께 땀 흘리며 본인의 강점 기술과 훈련 노하우를 나눴다.

남현희는 “곤지암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운동하면서 집중력이 예상했던 것보다 높아서 놀랐고, 각자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펜싱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했다. 이 선수들이 지금의 열정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원하는 목표를 꼭 이루기를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스포츠멘토링 교실은 학업과 성적 스트레스로 인해 꿈과 희망, 도전정신을 잃어버리고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고난과 역경을 이기고 올림픽 무대에 선 전‧현직 국가대표 멘토들과 함께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이제까지 23회가 진행됐다.

 

사진=장미란재단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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