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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포트라이트] ‘5블로킹’ 신영석의 철벽, 삼성화재 12연승 막았다

[S포트라이트] ‘5블로킹’ 신영석의 철벽, 삼성화재 12연승 막았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12.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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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
신영석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현대캐피탈 신영석이 5블로킹으로 삼성화재 12연승을 막았다.
 
현대캐피탈은 6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삼성화재와의 V클래식매치에서 3-0(25-20, 25-22, 25-19) 승리를 거뒀다.

‘블로킹 1위’ 현대캐피탈이 ‘공격 1위’ 삼성화재를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1세트부터 블로킹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현대캐피탈이 결국 올 시즌 V클래식매치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팀 블로킹 15-5로 상대를 압도했다. 이 가운데 신영석의 공이 컸다. 신영석은 블로킹만 5개를 성공시키며 10점을 터뜨렸다. 서브 1점도 있었다. 

현대캐피탈은 높이를 고려해 신영석의 짝으로 김재휘를 선택했다. 빠른 발을 가진 차영석 대신 김재휘를 앞세워 높은 블로킹 벽을 세우겠다는 심산이었다. 김재휘도 블로킹 3개를 포함해 5점을 올렸다.

동시에 신영석과 상대 타이스의 맞대결을 유도했다. 신영석도 타이스를 따라다니며 괴롭혔다. 타이스의 공격력을 떨어뜨리는 데 성공했다.

1세트부터 현대캐피탈이 높이 우위를 점했다. 신영석은 타이스 공격을 차단하며 9-5, 16-13으로 흐름을 이어갔다. 1세트 후반에는 김재휘가 타이스 앞에서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24-20을 만들었다. 이에 벤치에 앉아있던 신영석이 엄지를 세우기도 했다.

1세트 블로킹으로만 6-3으로 앞섰던 현대캐피탈. 2세트에는 5-1 우위를 점했다. 신영석이 2개를 성공시켰고, 안드레아스와 박주형, 김재휘도 블로킹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3세트 치열한 공방전 속 현대캐피탈의 블로킹이 다시 빛을 발했다. 연속 서브 범실로 주춤하던 현대캐피탈. 김재휘가 박철우 공격까지 차단하며 8-7 기록, 막강한 공격력을 드러내며 일찌감치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블로킹뿐만이 아니다. 세터 노재욱은 속공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안드레아스와 문성민도 20, 13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삼성화재 연승에 제동을 건 동시에 올 시즌 V클래식매치 첫 승을 신고했다. 8승5패(승점 25)로 선두 삼성화재(11승3패, 승점 30)와의 승점 차를 좁혔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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