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LG트윈스의 류중일(54) 감독이 선행을 펼쳤다.
류 감독은 8일 잠실야구장에서 서울지역 중증 장애시설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한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류 감독과 중증 장애시설인 신아원, 임마누엘집, 디딤자리, 암사재활원, 영락애니아의집 대표가 참석한다.
구단은 “류 감독이 계약 당시부터 서울지역 장애 복지시설에 대한 기부 의사를 밝혔다. 그 동안 훈련 스케줄로 이를 행하지 못했다. 8일에 여유가 생겨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류 감독은 2013년에도 대구지역 중증 장애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했고 매년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와 사단법인청소년선도위원회 등을 지원했다.
류 감독은 “돌아가신 아버님께서 항상 선수시절부터 팬들에게 받은 과분한 사랑을 반드시 돌려줘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결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쓰이게 돼 마음의 행복을 느끼고 있다.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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