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프리뷰] 손흥민, 알리와 특유의 '악수 셀레브레이션' 펼칠까?
[UCL 프리뷰] 손흥민, 알리와 특유의 '악수 셀레브레이션' 펼칠까?
  • 이형주 기자
  • 승인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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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 셀레브레이션을 펼치는 손흥민과 델레 알리
악수 셀레브레이션을 펼치는 손흥민과 델레 알리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25, 토트넘 핫스퍼)이 선발이 예고된 델레 알리와 '악수 셀레브레이션을 펼칠 수 있을까.

토트넘은 오는 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아포엘 니코시아와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으로서는 여유 속에서 치를 수 있는 경기다. 토트넘은 지난 H조 5차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조 1위를 확정했다. 토트넘이 최종전에서 패하고, 2위 레알 마드리드가 도르트문트전에서 승리한다면 승점이 13점으로 같아진다. 하지만 토트넘이 레알과의 두 차례 맞대결 성적에서 우위를 점했기 때문에 이번 6차전에서 대패해도 조 1위를 내주지는 않는 상황이다.

하지만 토트넘 입장에서는 최근 침체된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4경기에서 2무 2패를 기록하며 순위가 6위까지 하락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바꾸고, 리그에서도 반전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상대팀 아포엘은 절박한 상황이다. 아포엘은 승점 2점만을 기록, 조 최하위에 처져있다. 하지만 최종전에서 승리하고, 레알이 도르트문트를 잡아준다면 유로파 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 키프로스의 작은 클럽인 아포엘로서는 막대한 중계권료가 주어지는 유로파 리그 출전이 간절한 상황,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팬들에게는 손흥민의 활약 여부가 관심거리다. 손흥민은 직전 경기였던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왓포드 FC전에서 득점을 신고했다. 이날 경기 득점으로 2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는 것은 물론 상승세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다만 선발 출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주요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뜻을 피력했기 때문이다.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4일 포체티노 감독은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할 것이다. 몇몇 선수들에게는 휴식을 부여할 것이다. 다만 알리는 아포엘전에 나설 것”라고 밝혔다. 만약 손흥민이 출전하고 득점에 성공한다면 알리와 특유의 악수 셀레브레이션을 펼치는 모습도 그려볼 수 있다. 

◇예상 선발 라인업 (후스코어드닷컴)

토트넘 핫스퍼 선발명단 (4-2-3-1): 미셸 봄, 대니 로즈, 후안 포이스, 다빈손 산체스, 세르주 오리에, 무사 뎀벨레, 해리 윙크스, 조지 케빈 은쿠두, 델레 알리, 무사 시소코, 페르난도 요렌테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아포엘 니코시아 선발명단 (4-2-3-1): 나우제트 페레스, 로베르토 라고, 기오르키스 메르키스, 헤수스 루에다, 프락시텔리스 부로스, 비니시우스, 누누 모라이스, 스타시스 알로네프티스, 로렌조 에베실로, 가야스 자히드, 이고르 데 카마르고 *감독: 기오르고스 도니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