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여자볼링대표팀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2인조 금메달에 이어 5인조 동메달까지 추가했다.
강대연 감독(곡성군청)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달 24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세계선수권대회 5인조 부문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예선 4위로 준결승 안착, 싱가포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각축을 벌였다. 출발은 좋았다. 첫 경기를 203-202로 앞섰지만 역전을 허용하며 결승행이 좌절됐다.
앞서 한국은 정다운(충북도청), 김문정(곡성군청)이 2인조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미국을 꺾고 결승에 올랐고, 금메달까지 차지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5인조 동메달을 추가한 한국은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 중이다.
개인종합 상위를 기록한 정다운, 김민희(대전광역시청), 김문정, 홍해니(서울시설공단)는 대회의 마지막 메달이 걸려있는 마스터즈 경기에서 추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사진=대한볼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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