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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최상의 조도, 최악의 조도 아니다"

신태용 감독 "최상의 조도, 최악의 조도 아니다"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7.12.02 02:41
  • 수정 2017.12.02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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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에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 행사에 참여한 신태용 감독(가운데)
김남일 코치, 정몽규 KFA회장, 차범근 前 감독, 박지성 유스본부장과 함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 행사에 참여한 신태용 감독(가운데)

[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최상의 조도, 최악의 조도 아니다."

한국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2월 2일 0시에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F조에 속했다. 이로써 한국은 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독일(세계랭킹 1위), 멕시코(16위), 스웨덴(25위)과 맞붙게 됐다.

러시아 현지에서 조 추첨 결과를 지켜본 신태용 감독은 “최악의 조도 아니고 최상의 조도 아니다. 그래도 우리보다 모두 강팀이라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았다"면서 "어느 팀이 되든 열심히 잘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담담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신태용호는 조 추첨에서 마지막에 일본에 앞서 호명돼 독일, 멕시코와 같은 F조에 속하게 됐다. 반면 마지막으로 호명된 일본은 폴란드와 세네갈, 콜롬비아와 H조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신 감독은 “독일보다는 폴란드가 낫다고 생각했다. 지난 리우올림픽 때도 독일, 멕시코와 같이 들어갔었는데, 내 운명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 감독은 나머지 상대팀 스웨덴에 대해 “스웨덴은 우리보다 힘도 높고 높이도 높아 잘 준비해야 한다. 실력은 뒤질지 모르지만 어느 정도 페이스를 끌어올려 조직력을 잘 다지면 부딪혀 볼 만 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사진=KFA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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