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구덕)=윤승재 기자]
울산 현대와 부산 아이파크의 FA컵 결승 1차전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됐다.
울산 현대와 부산 아이파크는 29일 오후 7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2017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 경기를 치른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는 미디어데이에서 밝힌대로 이종호를 원톱으로 내세웠다. 그 뒤를 정재용과 김성환, 김승준, 이영재, 타쿠마가 받친다. 포백라인은 김창수와 강민수, 리차드, 이명재가 형성하고 골키퍼 장갑은 김용대가 꼈다.
이승엽 감독대행이 이끄는 부산 아이파크는 다소 파격적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예고했던 대로 최승인을 최정방에 내세운 부산은 이정협을 명단에서 제외했다. 대신 박준태가 이름을 올렸고, 중원에 호물로를 포함해 한지호, 김문환, 최광희를 포함시켰다. 포백라인은 야스다와 모라이스, 차영환, 정호정이 책임진다. 골키퍼 장갑은 구상민이 꼈다. 이정협과 고경민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편 원정 다득점 룰의 홈 앤 어웨이 경기로 열리는 이번 FA컵 결승전에서 울산이 우승을 차지하면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부산 또한 2004년 우승 이후 13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영광을 안는다. 양 팀은 29일 부산에서 열리는 1차전에 이어 12월 3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전까지 두 경기를 치러 우승컵의 향방을 가리게 된다.
사진=KFA
unigun89@stnsports.co.kr
▶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U리그·초중고리그
▶[스포츠의 모든 것! STN SPORTS] [스포츠전문방송 IPTV 올레 CH. 267번]
▶[STN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