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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38득점' CLE, 르브론 퇴장 악재에도 MIA에 승리…‘9연승’

'러브 38득점' CLE, 르브론 퇴장 악재에도 MIA에 승리…‘9연승’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7.11.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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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파죽지세가 계속됐다. 

클리블랜드는 8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시즌 NBA 정규리그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08-97로 승리를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승리로 9연승을 달렸다. 

클리블랜드는 케빈 러브가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포로 38득점을 쓸어담으며 승리를 견인했다. 친정팀을 만난 르브론 제임스 역시 21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마이애미는 디온 웨이터스가 21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클리블랜드가 경기 초반부터 힘을 냈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의 점프슛과 러브의 외곽포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클리블랜드는 적극적인 수비로 1쿼터 2분 58초부터 약 2분 간 상대 득점을 봉쇄하며 치고 나갔다. 클리블랜드는 1쿼터부터 35-24 9점 차의 리드를 가져갔다. 

2쿼터 들어 클리블랜드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카일 코버, 드웨인 웨이드, 러브 등이 돌아가며 3점슛을 성공시켰다. 르브론은 특유의 돌파로 상대 수비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점수 차가 크게 벌어졌고 75-49 26점 차로 전반이 끝났다.

클리블랜드의 맹공이 이어졌다. 3쿼터 J.R 스미스까지 득점 행진에 가담했고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르브론의 득점포도 여전했다. 이에 점수 차가 한 때 31점까지 벌어지며 사실상의 가비지 타임이 시작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에 악재가 있었다. 3쿼터를 1분 59초를 남기고 르브론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것. 그러나 이후 웨이드가 꾸준히 득점을 쌓으며 어수선한 상황을 정리했다. 

4쿼터 마이애미가 힘을 냈다. 벤 아데바요가 미들레인지 점프슛으로 추격 분위기를 만들었다. 저스틴 윈슬로우도 활발한 움직임과 연이은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가 컸다. 이에 경기는 108-97 클리블랜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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