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kt 위즈의 유한준(36)이 의미있는 상을 받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8일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2017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kt 유한준을 선정했다.
상벌위원회는 “유한준이 평소 꾸준함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많은 KBO 리그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페어플레이상은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 타의 모범이 되는 경기 태도로 KBO 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를 시상하기 위해 2001년에 제정됐다. 이후 매년 시상을 해왔다.
유한준의 페어플레이상 수상은 통산 17번째이자 개인 첫 번째이며, kt 소속 선수로는 최초다.
페어플레이상의 시상은 오는 13일 개최되는 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유한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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