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코칭스태프와 프런트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김한수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홍준학 단장을 포함한 프런트가 모여 워크숍을 진행했다. 코칭스태프와 프런트가 함께 참여하는 워크숍은 구단 최초다.
워크숍의 시작은 메이저리그 전문가 김형준 기자의 특강이었다. 김형준 기자는 ‘베이스볼 2.0’이라는 주제로 최신 메이저리그 트렌드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구단 각 파트에서 설명회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코칭스태프와 프런트가 둘러 앉아 2018년 팀 운영에 대한 토론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구단 첫 워크숍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코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그 동안 코칭스태프와 프런트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 아쉬웠는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소통하는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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