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LG 트윈스가 28일 일본 고치에서 실시한 한 달간의 마무리 훈련을 종료했다. 

류중일 신임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14명과 선수 31명이 참가한 이번 마무리 캠프는 지난 10월 31일부터 일본 고치에서 한 달 간 진행됐으며, 내년 시즌의 새로운 전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수비와 주루플레이 훈련에 중점을 둔 이번 마무리 훈련을 마치고 류중일 감독은 “훈련 성과에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류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훈련하는 분위기 속에서 끈끈하고 진지하게 땀 흘리는 모습에 매우 만족스럽다. 반 박자 빠르게 움직이는 수비 및 주루플레이 훈련에 중점을 뒀는데 좋은 성과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사진=LG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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