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SK 와이번스 투수 임준혁(33)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임준혁은 오는 2일에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신부 황유리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임준혁, 황유리 커플은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친 뒤 하와이로 5박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임준혁은 “힘들 때 옆에서 묵묵히 고생해 준 신부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그라운드 안팎에서 선수로서 그리고 남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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