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한국 여자쇼트트랙의 전설 전이경(41)이 코치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싱가포르가 사상 최초로 동계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24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별 참가권 배분표를 발표했다. 싱가포르는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한 장의 출전권을 획득, 사상 첫 동계올림픽 출전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싱가포르에 쾌거에는 전 코치의 공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 코치는 2015년 11월부터 싱가포르 대표팀의 선수들과 훈련해왔다. 전 코치의 제자 중 한 명인 샤이넨 고는 지난 9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1,500m 예선 7조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를 통해 동계올림픽 출전권 확보에 성공했다.
전 코치는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에서 1,000m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는 1,000m와 3,000m 계주 금메달, 500m 동메달을 딴 바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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