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경남FC U-15팀이 동남아시아 대회에 참가해 국제경험을 쌓는다.

경남FC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남 U-15팀 군북중이 말레이시아 Kejora 회사에서 주관하고,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KEJORA U15 INTERNATIONAL CHALLENGE 2017’ 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2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일대에서 진행되는 대회로, 동남아시아의 우수 유스팀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경남 U-15팀은 중학교 2,3학년으로 팀을 꾸려 대회에 출전한다. 3학년 선수들의 팀에서의 마지막 추억과 함께 내년 시즌 팀의 중심이 될 2학년들의 기량을 이번 대회를 통해 점검할 계획이다. 경남 U-15팀은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 소속의 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국제 경험을 쌓고 견문을 넓힐 기회를 갖는다.

경남FC 조기호 대표이사는 “유소년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U-15 군북중 팀이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승패보다는 동료들과 함께 많은 부분을 경험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 했다.

사진=경남FC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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