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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IBK 이정철 감독의 혹평, “최악의 경기를 했다”

[S트리밍] IBK 이정철 감독의 혹평, “최악의 경기를 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11.2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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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

“최악의 경기를 했다.”

IBK기업은행이 2연패를 기록했다. 현대건설 높이에 당했다.

IBK기업은행은 22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현대건설 원정길에 올라 0-3(17-25, 21-25, 13-25)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팀 블로킹에서 2-12로 열세를 보였다. 쉽게 상대 공격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메디와 김희진은 13, 11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반면 현대건설 양효진과 이다영은 각각 블로킹 5, 4개를 성공시키며 활약했고, 엘리자베스도 순도 높은 득점력을 보이며 23점을 선사했다. 3연승을 내달리며 7승2패(승점 20) 기록, 선두 자리를 지켰다.

경기 후 이정철 감독은 “완패다. 처음부터 끝까지 상황에 맞는 동작이 다 엉터리였다. 수년 동안 한 경기 중 최악이었다”며 혹평을 했다.

이어 “2세트 2점 차로 앞서고 있을 때도 네트 싸움에서 블로킹, 상대 연타 수비에 대한 준비 등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들을 놓쳤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패배로 IBK기업은행은 4승3패(승점 13)로 3위에 랭크됐다. 선두 현대건설(6승2패, 승점 17)과 2위 도로공사(5승4패, 승점 17)와는 승점 4점 차다.

이 감독 역시 승점보다는 경기력 걱정이 크다. 그는 “한 경기 덜 치른 상태다. 승점 차가 사실 큰 것은 아니다. 팀의 경기 흐름이 있는데 이것이 떨어져서 걱정이다”고 전했다.

선두 현대건설에 대해서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팀이다. 미디어데이 때 우리 팀과 도로공사가 우승 후보로 꼽혔다. 현대건설이 더 우승에 근접한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훈련 밖에 없다”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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