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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블로킹 12-2’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3-0 완파...선두 유지

[S코어북] ‘블로킹 12-2’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3-0 완파...선두 유지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11.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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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현대건설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

현대건설이 시즌 7승째를 신고했다.

현대건설은 22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서 3-0(25-17, 25-21, 25-13) 완승을 거뒀다. 엘리자베스와 양효진은 23, 16점을 터뜨렸다. 무엇보다 팀 블로킹에서 12-2로 앞섰다. 양효진은 블로킹만 5개 성공시켰다. 이다영도 블로킹으로 4점을 기록했다.

단연 높이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트윈타워’ 김세영, 양효진은 물론 이다영까지 적극적으로 가세해 상대 공격을 무력화했다. 이날 승리로 현대건설은 3연승과 함께 7승2패(승점 20)로 2위 도로공사(5승4패, 승점 17)와의 승점 차를 벌렸다.

IBK기업은행은 센터 김수지 홀로 역부족이었다. 상대 블로킹과 수비에 당했다. 선발 세터 이고은 대신 염혜선을 내보내며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홈팀 현대건설은 세터 이다영과 엘리자베스, 황민경, 라이트 황연주, 센터 김세영과 양효진, 리베로 김연견이 먼저 코트에 나섰다. 이에 맞선 IBK기업은행은 세터 이고은과 메디, 고예림, 김희진, 센터 김수지와 김미연, 리베로 김혜선이 출격했다.

1세트 초반부터 현대건설이 높이 우위를 점했다. 이다영, 엘리자베스, 양효진 블로킹 득점에 힘입어 12-8로 점수 차를 벌렸다. IBK기업은행은 고예림, 김수지를 적극 활용하며 상대를 괴롭히고자 했다. 하지만 양효진이 버티고 있다. 양효진과 이다영이 연속으로 메디 공격을 가로막으며 16-10으로 도망갔다. 이에 질세라 IBK기업은행은 김희진 공격과 김미연 서브 득점에 힘입어 20-16으로 추격했다. 다시 고유민 서브 타임에 연속 득점을 올린 현대건설이 여유롭게 1세트를 가져갔다. 현대건설은 1세트에만 블로킹 7개를 성공시켰다.

IBK기업은행은 좀처럼 원활한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공격수들도 어려운 상황에 쉽게 득점을 낼 수 없었다. 5-4 상황에서 세터 염혜선이 투입됐다. 이후 메디가 상대 김세영 속공을 막아내며 8-6 리드를 이끌었다. 그것도 잠시 현대건설이 김세영 서브 타임에 10-10 균형을 맞췄다. 엘리자베스가 맹폭하며 흐름을 이어갔고, IBK기업은행은 고예림과 염혜선 서브로 맞불을 놨다. 현대건설이 황민경, 황연주 공격 득점으로 19-17 기록, 24-21에서 엘리자베스 마무리로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3세트 경기 양상도 비슷했다. 세트 초반부터 현대건설이 높이의 힘을 보였다. 순식간에 7-2 우위를 점했다. IBK기업은행은 3세트 센터 김현지를 투입했다. 세트 도중 고예림 대신 김미연을 레프트로 기용하기도 했다. 상대 블로킹과 수비를 뚫지는 못했다. 현대건설은 김세영 속공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상대 블로킹을 따돌렸다. 16-8 더블스코어를 만든 현대건설. 이다영 블로킹과 황연주 서브 득점으로 22-10 기록, 먼저 25점을 찍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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