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홍은동)=이형주 기자]
경남 FC의 말컹이 3관왕을 달성했다.
말컹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2017 시상식' 챌린지 부문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올 시즌 경남은 챌린지에서 선두 독주를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내년 시즌 K리그 클래식 승격도 확정했다. 이 때문에 챌린지 시상식은 경남 천하였다.
먼저 말컹의 3관왕이 돋보였다. 올 시즌 리그 32경기에 나서 22골로 득점왕을 차지했고 챌린지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뽑혔다. 또한 MVP로 선정되며 3관왕을 거머쥐었다.
감독상 역시 경남으로 향했다. 구단 역사상 최초의 우승 트로피를 안긴 김종부 감독이 챌린지 최우수감독에 올랐다. 김 감독은 탁월한 지도력과 뛰어난 전술 능력으로 경남을 2014년 이후 3년만에 클래식 승격으로 이끌었다.
도움상만이 안산으로 향했다. 장혁진이 도움 13개를 기록하며 도움상을 차지했다. 베스트 11에는 말컹을 비롯해 올 시즌 맹활약한 부산의 이정협 등이 이름을 올렸다.
◇챌린지 수상 내역
득점상 : 말컹(경남)
도움상 : 장혁진(안산)
베스트11 GK : 이범수(경남)
베스트11 DF : 최재수(경남), 박지수(경남), 이반(경남), 우주성(경남)
베스트11 MF : 정원진(경남), 문기한(부천), 황인범(대전), 배기종(경남)
베스트11 FW : 말컹(경남), 이정협(부산)
감독상 : 김종부(경남)
MVP : 말컹(경남)
◇클럽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 안산 그리너스
◇특별상
특별 공로상 : 故 조진호 감독
사랑나눔상 : 안산 그리너스
심판 공로패 : 우상일, 손재선
전경기 전시간 출장 : 김영광(서울E)
◇심판상
최우수 주심상 : 김종혁
최우수 부심상 : 이정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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