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상주, 22일 부산과 승강 PO 스타트…클래식 잔류 마지막 불꽃 태운다

상주, 22일 부산과 승강 PO 스타트…클래식 잔류 마지막 불꽃 태운다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7.11.20 11:5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윤승재 기자]

벼랑 끝에 서있는 상주 상무가 잔류를 향한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

상주 상무는 22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2017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상주는 지난 18일에 열린 38라운드 인천과의 리그 최종전에서 0-2로 패하며 11위로 리그 최종 순위를 마감했다. 같은 날 아산 무궁화를 3-0으로 대파하며 챌린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부산과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붙게 됐다.

상주는 지난 경기에서 불운이 여럿 겹쳤다. 김병오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교체됐고, 여름이 퇴장당하며 수세에 몰렸다.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다. 전반전에 이뤄진 간결한 패스웍와 날카로운 공격진의 모습은 희망의 여지를 남겼다. 신진호도 긴 시간 부상에서 돌아와 이날 교체 출전해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렸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상주는 원정 경기로 치러지는 1차전부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를 선보이겠다는 입장이다.

상주의 김태완 감독은 “(패배의) 분위기를 잘 추스르고, 중요한 일전인 남은 두 경기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상주는 부산과 오는 22일(수) 오후 7시에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26일(일) 오후 3시에 상주시민운동장에서 2차전을 치른다.

사진=상주상무 제공

unigun89@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