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안양)=이형주 기자]
안양 KGC 인삼공사의 김승기(45) 감독이 완패를 인정했다.
KGC는 1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82-97로 패배했다. KGC는 7승 8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이 무너졌다.
경기 후 김 감독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말할 것이 없는 완패다. 선수들이 어제 원주 DB전에서 패하며 자신감이 떨어지고 사기도 내려간 것 같다”고 총평했다.
이어 “이제 다음 경기까지 휴식기가 있는데 잘 정비해야한다. 이런 나쁜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스스로를 돌아봐야한다”고 질책했다.
하지만 김 감독은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오)세근이가 돌아와 데이비드 사이먼과 다시 트윈 타워를 갖추면 반등할 수 있다"고 말한 뒤 나도 반성해야한다. 휴식기 동안 정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한국프로농구연맹(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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