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선동열호가 승리가 필요한 대만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만과 예선 라운드 2차전을 치른다.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이틀 뒤 열릴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는 한국 대표팀이다.
선동열 감독은 대만 선발 좌완 천관위를 맞아 박민우(2루수)-정현(3루수)-구자욱(우익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좌익수)-김성욱(중견수)-하주석(1루수)-한승택(포수)-최원준(지명타자)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임기영을 낙점했다.
일본전과 라인업에 다소 변동이 있었다. 이정후가 5번으로 자리를 이동해 클린업 트리오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2번 타자 자리에는 우타자 정현이 자리했다. 좌타자 최원준은 9번으로 내리면서 1번부터 9번까지 좌타자-우타자를 번갈아 세웠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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