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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이정철 감독 “마지막 공격 맞고 나갔는데...판독 기회 없었다”

[S트리밍] 이정철 감독 “마지막 공격 맞고 나갔는데...판독 기회 없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11.16 20:13
  • 수정 2017.11.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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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철 감독
이정철 감독

 

[STN스포츠(화성)=이보미 기자]

“마지막 공격 맞고 나갔다.”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이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IBK기업은행은 16일 오후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GS칼텍스와의 홈경기에서 2-3(21-25, 25-19, 25-22, 20-25, 18-20) 분패를 당했다.

메디는 이날 상대의 서브 집중공략에 고전했지만 블로킹 3개, 서브 1개를 포함해 38점을 기록했다. 김희진도 4세트 7연속 서브로 10-17에서 17-17 균형을 맞추며 분전하며 17점을 올렸고, 고예림도 16점을 터트렸다.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5세트 그야말로 혈투가 펼쳐졌다. 5번의 듀스 접전이 벌어진 것. IBK기업은행은 18-19 상황에서 메디의 시간차 공격이 아웃으로 판정되면서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경기 후 이정철 감독은 “마지막 공격 맞고 나갔다. 비디오 판독을 다 써서 어쩔 수 없었다”고 밝혔다.

‘승장’ GS칼텍스 차상현 감독도 “우리에게 운이 따랐다. 심판도 사람인지라 충분히 실수를 할 수 있다. 우리도 손해본 것 있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정철 감독은 “리시브가 전혀 안됐다. 메디도 많이 흔들렸지만 리베로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안정감을 찾아야할 시기에 불안한 경기를 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어 “다 감독이 준비를 잘못한 것이다”며 자책했다.

그럼에도 IBK기업은행은 4승3패(승점 13)로 2위에 랭크돼있다. 이에 이 감독은 “가장 변화가 큰 시즌이다. 승점만 보면 선전을 하고 있는 것이다. 훈련밖에 답이 없다”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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